한식진흥원-주헝가리한국문화원, 한식 세계화 위해 손잡다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 2026-08-01 09:00:44
한식진흥원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 한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한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헝가리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유혜령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헝가리에서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한식 쿠킹클래스는 접수 시작 후 불과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혜령 주헝가리한국문화원장은 "김치 샌드위치와 고추장 스테이크 등 한식을 활용한 메뉴가 현지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판매될 만큼 한식이 친숙한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직접 한식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현지인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한식 관련 문화행사 및 홍보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헝가리 외식산업 동향과 한식당·한식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 ▲한식 쿠킹클래스와 워크숍,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또한 헝가리 현지에서 한식 체험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식을 매개로 한 양국 간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한식을 통해 한국과 헝가리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한식이 세계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독대 /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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