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자흐스탄 한류행사서 K-쌀가공식품 선보여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 2026-08-07 09:00:4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한류 행사에서 K-쌀가공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중앙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쌀가공식품을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K-FEST에 참가해 떡볶이, 냉동 김치볶음밥, 쌀음료 등 다양한 K-쌀가공식품을 선보였다. 홍보관에서는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떡볶이와 김치볶음밥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건강식품 선호도가 높은 현지 소비층을 고려해 쌀음료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홍보는 중앙아시아 신규 전략 품목인 K-쌀가공식품을 알리고, 중앙아시아 최대 한국식품 수출시장인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현지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FEST는 오는 9월 16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국민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열린 행사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아스타나 고려인협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아르잔 씨는 “한식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김치볶음밥을 야외에서 먹어본 건 처음이라 놀라웠다”며 “맛도 좋고 조리도 간편하여 앞으로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쌀가공식품 전략품목 홍보행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한국식품을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푸드의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독대 /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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