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남농업기술원서 진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귀농·귀촌인 전통주 제조’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전라남도 내 전입한 5년 미만 귀농·귀촌인 25명이며, 교육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농업기술원 및 현지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전통주 사업 지원 안내, ▲술의 역사 및 전통주의 양주 원리, ▲술 제조 기구 및 역할 알아보기, ▲술 전처리 이론 및 실습, ▲발효제 누룩(곡자) 띄우기, ▲우수 선도 농가 벤치마킹 등으로 진행되며, 총 교육시간은 21시간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 과정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농촌 현장에서 6월은 모내기와 마늘·양파 등 밭작물 수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영 장독대뉴스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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