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과, 오미자 등 장수만의 'RED FOOD' 즐긴다

전북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RED FOOD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축제 개발을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등 우수한 임산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선정, 2023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일 강경덕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소관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주(朱)논개님의 얼이 숨 쉬고 붉은색을 띠는 한우, 사과, 오미자가 널리 알려진 지역 특색을 살려 ‘빨간 맛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RED FOOD 페스티벌’ 원년의 해로써 축제 콘셉트에 맞는 컬러 컨텐츠를 도입한 다채로운 체험을 구성 중이다.
이번 축제는 누리파크에서 진행되는 ▲레드푸드를 찾아라, ▲”RED-FOOD” 전국가족요리대회, ▲ RED-FOOD 한우&사과&오미자&가공식품 깜짝 경매 등 테마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장수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음악회, ▲전국 장수한우 파워!! 팔씨름 대회, ▲전국 한우랑사과랑 가요제 등 군민들과 방문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 추진위원장 김홍기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첫 수확한 건강한 농산물을 나누는 농축산물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최고의 농산물과 전통문화가 깃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 장독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