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5월 24~26일 글로벌 2024 영도커피페스티벌 개최

박재영 기자 / 2024-05-24 07:21:03
해외 8개국 60여 명 등 국내외 130여 개 규모로 운영
각 지역 및 나라의 세계 커피 시음회 예정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 =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홈페이지

 

부산 영도구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아미르공원(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해외 8개국 60여 명 등 국내외 130여 개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카페들의 커피와 함께 각 나라의 커피 홍보관에서 내려주는 세계 커피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며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현장에서 커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커핑 토너먼트 YCC 커피 커핑 경연대회(Yeongdo pentagon Cup tasting Championship)이 열린다. 사전 접수한 36명을 대상으로 아미르공원 메인 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인무대, 서브무대, 세미나룸, 온사이트 체험존, 커핑룸 등의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30 관람객을 겨냥하여 유명 바리스타의 대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오마카페(커피+오마카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영도구 지역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유명 카페를 방문할 수 있는 영도 카페 투어버스를 시간별 순환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블렌딩 드립백 만들기+핸드드립, 커피박 캔들 만들기, 커피 원데이 클래스, 쇼콜라티에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커피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커피 콜로키움, 셀럽 오픈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한편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5월 초에 부산시에서 개최한 세계적인 커피 국제 행사로 국내외 커피산업계의 이목이 부산에 집중됐다. 영도커피페스티벌 성황으로 영도구가 커피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장독대뉴스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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