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류지광 등 국내 최정상 가수 초청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우리천일염과 함께하는 ‘제29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를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홍성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은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남당항을 방문하면 각종 대하 관련 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6일 서부면 남당리 대하축제지 일원에서는 남당마을 주민, 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한 바 있으며 손님맞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당리 축제장 및 상가 도로변, 축제장 입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대하잡이 체험, ▲대하까기 대회 등 홍성만의 대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발리댄스, ▲마술 공연과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장민호, 류지광 등이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꾸미는 특별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지의 싱싱한 대하를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대하 경매장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당항 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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