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김치를 활용해 세계인이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김치요리를 찾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2026 글로벌 김치요리 레시피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올해 경연 주제는 ‘글로벌 K-Kimchi 레시피’다. 외국인도 쉽게 조리하고 일상적인 식단에 활용할 수 있는 김치 응용요리를 발굴해 김치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세계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내국인 부문에는 대한민국 국적자가, 외국인 부문에는 국내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원칙적으로 1인 1팀으로 구성하며 한 사람이 하나의 레시피를 제출해야 한다. 여러 명이 팀을 구성하거나 한 사람이 여러 작품을 출품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는다.
출품작은 국산 김치를 주재료로 만든 김치 응용요리 한 종이어야 한다. 레시피는 1인분을 기준으로 작성하되 본선 진출자는 심사용 3인분과 전시용 1인분을 합해 총 4인분을 현장에서 조리해야 한다.
별도의 사이드 메뉴는 제출할 수 없다. 다만 출품 요리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소스 등 필수 구성요소는 포함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세계 각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를 표시하고, 해당 재료를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식재료로 바꾸는 방법도 함께 제안하도록 권장했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팩스와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9월 18일 오후 4시 대한민국김치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문자 등으로 개별 안내한다.
본선 현장경연은 10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은 제출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심사를 받는다.
시상 규모는 총 10점, 상금은 1천360만원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부문에서 각각 한 팀씩 선정하는 대상 2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팀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우수상 3팀에는 각 70만원, 장려상 3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과 최우수상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열릴 예정인 ‘제7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시상 일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02-6300-8777 또는 kimchifoodcookoff@gmail.com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는 한국어로만 가능하다.
장독대 /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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