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려
부산 기장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되었던 ‘제11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약 5년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띄워
놓은 부표 아래 줄줄이 자라난 미역을 채취하느라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부산 기장 이동항에서 진행되며, 상품의
품질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미역과 다시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장미역다시마 가요제 예선 1차를 시작으로 아코디언 동호회, 한국가수협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미역국과 미역무침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무료 시식 부스,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미역다시마 채취 체험, ▲미역다시마 물고기 잡기 등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동 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5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기장군을 항상 잊지 않고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어느 해보다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
현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기장의 명품 미역·다시마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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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 사진=부산광역시 홈페이지 |
○ 행 사 명: 제11회 기장 미역・다시마 축제
○ 기 간: 2024. 4. 26.(금) ~ 28.(일) [3일간]
○ 장 소: 일광읍 이동항 일원
○ 주 최: 기장미역다시마축제 추진위원회
○ 주요내용: 개막행사, 미역・다시마 체험 프로그램 등
박재영 장독대뉴스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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