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는 '기미주안' 10미(味) 등재 자격과 체험전 지원
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안동전통문화체험 ‘기미주안’ 안동 안주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특색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안동 전통주와 식재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조건은 안동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조리시간 1시간 이내의 간단한 안주여야 하고, 판매가는 1만원 이하의 요리여야 한다. 아울러 페어링 전통주 및 주류 참조 리스트를 참고하여 공모전 지원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선택한 후 기입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내 관련 사업 공고를 확인 후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9월 11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9월 21일 현장심사 및 시민심사를 거쳐 3일 후 시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80만원, 우수상 3팀에는 50만원, 장려상 5팀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2024년 ‘기미주안’ 10미(味) 등재 자격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체험전 지원, 판매 기획전 부스 제공 및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회장은 “안동의 지역 특색을 품은 전통주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안주를 개발하여, 각종 축제 및 관광지에서 새로운 안동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안동의 전통주와 안주의 만남 ‘기미주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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