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더덕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 일원에서 횡성더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 맑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일에서 자란 횡성더덕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횡성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일의 청정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횡성의 주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더 맛나요 횡성더덕, 다함께 즐겨요 청일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첫날 더덕 빨리까기, 더덕자루 올리기, 더덕 머리에 이고 달리기 등 ▲더덕올림픽을 시작으로 더덕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더덕튀김 및 한우시식, ▲더덕구이 체험 ▲더덕비빔밥 퍼포먼스 등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레트로 공연, 마임공연,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마련된 제1회 강원밴드 경연대회에는 원주, 홍천, 횡성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밴드가 경연에 참가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권순화 횡성더덕축제위원장은 “청정 자연 환셩을 자랑하는 청일을 찾아 방문객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 장독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