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금빛근린공원서 9월 7일 본선 경연... 대상 상금 300만 원

음성군이 못난이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으로 개최하는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이하 볼매명작)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민 18세 이상의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음성 명작농산물인 인삼·고추·쌀 중 하나를 사용하는 ▲명작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감자·엽채류 중 하나를 메인 재료로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단, 조리 시 명작농산물 20%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참가를 원하는 자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음성군농촌활력지원센터로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은 9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금왕금빛근린공원 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식품 및 조리분야 전문가 3인과 음성군 관계자 1인, 현장 시식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2팀) 200만 원, ▲우수상(2팀) 100만 원의 상금과 ▲입선(5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탄소 발생 저감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홍보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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