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한식창업학교' 교육생 모집

김제니 기자 / 2025-03-12 16:47:42
한식당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 교육 제공
참가신청 3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남원청년마루는 한식당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한식창업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남원시 청년한식창업학교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 또는 타 지역 거주자 중 45세 이하의 한식당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한식 창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포함하여 ▲한식 창업 트렌드 ▲음식디미방에서 온 메뉴 ▲전통 면 요리 ▲식당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은정 한식연구가와 유명 한식당의 창업자들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과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창업 지원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21일(금)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원청년마루 강영재 센터장은 “청년한식창업학교는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식당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한식창업학교는 한식의 중심 남원시에서 진행된다. 남원의 한식전문교육기관인 제철음식학교에서 교육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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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장, 김치, 술 등 한국 발효 식문화에 관한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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