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
막걸리학교(교장
허시명)는 여름을 맞아 올 7월에 개강할 막걸리학교 입문반 6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막걸리학교의 여름학기 교육과정은 입문, 중급, 상급반으로 나뉜다. 입문반은
‘내 생애 첫술빚기 도전’이라는 주제로 선착순 총 40명 모집한다. 정원의 30% 안에서
양조업 종사자, 막걸리학교 동문 추천자는 우선 접수된다.
![]() |
막걸리학교 입문반 모집 포스터 / 사진=막걸리학교 |
막걸리학교 입문반은 7월 3일 개강하며 총 10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막걸리와 관련된 이론 수업을 위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막걸리
인문학, 막걸리 맛 평가, 누룩, 프리미엄 막걸리, 하우스 막걸리에 대해 다룬다. 이론 수업 이외 막걸리, 동동주 만들기와 누룩을 이용한 술빚기 등 5회의 실습 수업과 남산 둘레길 산책 등 현장 수업도 진행한다. 또한
막걸리학교에서 제작한 홉막걸리 키트도 제공된다.
막걸리학교는 2009년
제1기 강좌를 시작한 이래 15년간 막걸리와 관련된 교육
활동을 해왔다. 또한 막걸리 교육 외에도 누룩 특강, 소주학교, 스코틀랜드 위스키 기행, 1박 2일
국내 술 기행 등 술과 관련된 특별 교육 활동 역시 진행하고 있다.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은 “막걸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니 장독대뉴스 기자 jennykim.jdd@gmail.com
[ⓒ 장독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