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을 창업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
막걸리학교(교장 허시명)는 여름을 맞아 올 7월에 개강할 막걸리학교 상급반 2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막걸리학교의 여름학기 교육과정은 입문, 중급, 상급반으로 나뉜다. 상급반은 ‘나도 양조사’라는 주제로 총 20명 내외 모집한다. 양조 기초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우선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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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학교 상급반 모집 포스터 / 사진=막걸리학교 |
막걸리학교 상급반은 7월 2일 개강하며 총 12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급반은 양조 전문가 과정이며, 본격적으로 상업 양조장을 창업할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다. 강의 내용 역시 양조장 창업 절차와 실무, 양조장
공간구축과 설비 등 술 자체보다는 양조장과 양조 장비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주류 시장
트렌드, 양조장 마케팅 전략 등 주류 사업에 대한 넓은 범위의 내용을 다룬다.
막걸리학교는 2009년
제1기 강좌를 시작한 이래 15년간 막걸리와 관련된 교육
활동을 해왔다. 또한 막걸리 교육 외에도 누룩 특강, 소주학교, 스코틀랜드 위스키 기행, 1박 2일
국내 술 기행 등 술과 관련된 특별 교육 활동 역시 진행하고 있다.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은 “막걸리
양조장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니 장독대뉴스 기자 jennykim.jd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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