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범) 만덕양조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담은 전통 증류주 ‘제주 김만덕’주를 출시했다.
/제공 만덕양조
‘제주 김만덕’주는 알코올 도수는 35도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제주 감귤 향을 더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제공 만덕양조
패키지에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김만덕 일러스트를 추가했다.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박스와 쇼핑백도 함께 제공한다.
제품은 2병 1세트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3만원이다. 구매 및 단체 주문은 만덕양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주제로 기획됐다. 김만덕은 조선 후기 제주 대기근 당시 전 재산을 내놓아 구휼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만덕양조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제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만덕양조 김명범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신 김만덕 할머니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수익금 기부를 통해 제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덕양조는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전통주 생산 및 유통 사업을 통해 마을의 문화·경제적 자립을 돕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독대 /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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