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맞춤 저염식 장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사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현대인 맞춤 저염장으로 담그는 법을 교육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추진 중인 향토 특생 음식문화 사업이다.
모집은 4일부터 진행되며, 안산시민 중 선착순으로 평일반 35명, 주말반 20가족을 모집한다.
신청을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교육은 평일반의 경우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로 진행되고 ▲장 담그기 이론, ▲간장, 고추장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주말 가족반의 경우 11월 8일 가족이 함께하는 장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 1가족당 3만원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독대 / 박재영 기자 jaeng3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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