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부산 벡스코서 K-푸드 홍보관 운영

김제니 기자 / 2026-07-22 09:21:42
김치·김장문화와 장 담그기 문화 중심으로
사진=농림축산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20일(월)부터 29일(수)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전통과 현대, 미래를 소개하고, K-푸드의 우수성과 세계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K-푸드, 전통을 이어 미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전통 식문화(Timeless Tradition) ▲현대적 유산(Modern Legacy) ▲글로벌 우정(Global Friendship)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전시에서는 우리 식문화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부터 세계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부 제공

전통 식문화(Timeless Tradition)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치·김장문화와 장 담그기 문화를 중심으로 우리 고유의 발효 식문화를 소개한다. 김장과 장 담그기 과정을 담은 영상과 장독대, 소줏고리 등 전통 도구를 전시하며, 장 담그기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우리 식문화의 공동체적 가치와 우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적 유산(Modern Legacy)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와 함께 장류, 김치, 전통주, 한과 등 명인이 만든 전통식품을 소개한다. 전통식품 제조 과정과 명인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장인의 기술과 가치를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우정(Global Friendship)에서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K-푸드 제품을 전시한다. 라면과 음료, 스트리트푸드를 비롯해 권역별 전략 수출 품목, 할랄·비건 인증 제품 등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식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의 경쟁력과 매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 후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전통한과와 식혜 등 전통음료를 비롯해 배즙 음료, 과일맛 우유 등 K-푸드 제품을 증정해 우리 식문화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K-푸드가 지닌 전통과 현대, 미래의 가치를 세계 각국 대표단과 방문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독대 / 김제니 기자 jennykim.jdd@gmail.com

[ⓒ 장독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제니 기자

장, 김치, 술 등 한국 발효 식문화에 관한 기사 제공

뉴스댓글 >

SNS